강광원(57, 사진) 제22대 재경속초고총동문회장이 지난 2일 취임했다.
재경속초고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강원도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 및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과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7년 결산, 회장 선임, 2018년 사업계획안 인준에 이어 김준환 이임회장 이임사와 강광원 신임회장 취임사, 축사, 속초시장 및 시의회의장상 등 시상이 진행됐다.
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가족들과 소통하고 실천하며 선대 회장님들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켜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명품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문회의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동문화합과 참여를 위해 기수와 동호회 등 산하단체를 활성화하고, 빠른 시일 내 장학재단이 설립될 수 있도록 장학위원회를 재정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재경속초고총동문회 직전 수석부회장을 지낸 강 회장은 속초고 26회로 단국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건축임대업을 하는 (주)현대REF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제1수석 부회장에 윤인수(28회) 동문이, 제2수석부회장에 김주학(29회) 동문이, 사무총장에 홍영희(32회) 동문이 각각 선임됐다. 장재환 기자
강광원(앞줄 오른쪽 세 번째) 신임 재경속초고총동문회장과 초청인사, 동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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