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개 노후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현재 양양군에는 총 65개단지 96동이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등록돼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 대표는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 1/2 이상의 동의서와 사업계획서, 공사계획서·설계도서·설계내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이달 31일까지 군청 허가민원과(033-670-2166)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어린이놀이터와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주택단지 내 차도 및 보도, 상·하수도 등 공유 기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으로 아파트는 총 사업비의 70%, 연립주택은 80%까지 1,500만원 한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양양군은 노후 공동주택 환경 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단지에 6억1,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