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02기갑여단(여단장 황영술)과 낙산사(주지 금곡 정념스님)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상호 유대관계 증진 등 상생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영술 여단장과 금곡 정념스님, 이진호 위원장 등 102기갑여단과 낙산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낙산사는 전역 장병 템플스테이 및 전입 신병 인성함양 교육을, 102기갑여단은 일출사의 법회 지원 등을 약속했다.
금곡 정념스님은 협약식에서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이 인성함양을 통해 안전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술 여단장은 “전역 및 전입 장병들의 인성함양이 전투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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