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찬범(58, 사진)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의장이 재임됐다.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는 지난 12일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허찬범 의장의 재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3년.
허 의장은 “속초지역지부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는 속초·고성·양양지역 26개 사업체 노조가 가입돼 있으며, 속초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허 의장은 1992년 속초우체국에 입사해 속초우체국 우정노조지부장(4선)과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 부의장, 의장 직무대행을 역임했다. 지난 2015년 2월 속초지역지부 의장에 선임됐으며, 현재 강원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과 실무협의회 위원장, 속초시번영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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