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취임한 김분실(57, 사진) 제5대 양양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관내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내 양양군의 안전 및 재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각종 사건·사고와 최근 잇단 산불 등 언제 어디서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여성의용소방대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혼연일체가 돼 지역안전은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지켜낸다는 자세로 소방업무 보조 및 지원에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장은 양양출신으로 지난 2008년 1월 여성의용소방대에 입대해 강현여성의용소방대장 등으로 활동했다. 강현면번영회장을 지낸 남편 김승래 회장과 함께 강현기업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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