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군단장 황인권 중장)은 지난 22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민·군 유대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모범장병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권 군단장과 김정안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회장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장학금 전달과 감사패 증정이 이어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육군 8군단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부대견학, 안보교육, 병영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군단에서 선정한 모범사병에게 매월 전역 시까지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을 모토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문화·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에 교육지원을 비롯해 진로 및 고충상담, 장학예산을 지원하는 공익법인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육군 8군단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단체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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