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국(61, 사진) 전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제21대 아야진초등학교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
아야진초교총동문회는 지난 13일 오후 6시 켄싱턴리조트에서 김장민 이임회장과 윤승근 고성군수, 김영문 군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인사와 동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됐다.
이 회장은 “소통과 단합으로 동문들이 행복한 동문회를 만들고 동문 간 상부상조하며 어려운 동문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야진초교 3회 졸업생으로 고성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2016년 40여 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임했다. 퇴직 후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문학청춘>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고 초대 고성문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물소리詩낭송회 대표 등을 맡고 있다.
곽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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