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국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의 2019년 신규사업 발굴에 나선다.
군은 올해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생활권 연결도로인 학야리~구성리, 공현진리~송지호 구간의 확포장사업과 어촌정주어항(초도항) 재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17개 사업에 213억6,900만원(국비 170억9,500만원)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행복고성 문화복합센터 조성, 접경지역(명파) 생활권 도로 확포장 사업, 친환경 로컬푸드 공원 조성, 통일배추 상품화사업, 봉수대해변 레저체험시설 조성, 명파해변 힐링체험 휴양지 조성, 아야진 금강용궁 테마마을 조성 등 총 8개 사업이 올해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180억원 확보를 목표로 2019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을 1월까지 발굴해 4월에 신청할 계획이다. 2019년 신규사업은 5월에 확정된다.
군 관계자는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등 지역의 특수성을 살려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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