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속초고성양양지역위원회 김태호(57, 사진) 농수산위원장이 6.13지방선거 양양군의원 나선거구(손양·현북·현남면)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따라 나선거구 출마예상자는 당초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전화통화에서 “오랜 행정경험과 사회단체장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역발전을 이뤄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기존의 협소한 지방의원 역할을 넓혀 양양군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군민들이 진정 원하는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양양군새마을회장을 6년간 역임한 김 위원장은 공무원 생활 20년을 비롯해 양양군생활체육회장과 양양라이온스클럽회장, 강원지구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김관호 전 양양군번영회장의 동생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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