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속초시민회(회장 유종국)가 지난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마포구 소재 강원도민회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선 속초시장, 이양수 국회의원, 신선익 속초시의회 부의장, 고영진 설악신문 사장, 재경 18개 시·군민회 회장 및 사무총장 등 외부초청인사와 시민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속초시에서 이 시장을 비롯해 13개 실·과장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신년인사회, 3부 초청가수 공연 및 경품추첨으로 나눠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유종국 재경속초시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경속초시민회가 다소 침체되었던 모습에서 탈피해 회원들이 화합과 소통으로 똘똘 뭉치며 활성화 되고 있어 회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는 고향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지속하고 각계각층의 성공한 출향인들이 재능기부로 속초발전의 자문역할을 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속초시민회는 이날 행사에서 속초연탄은행(회장 김상복)에 연탄 3,000장,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허우린)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재경속초시민회 ‘2018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서 주요 인사들이 시루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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