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와 고성군이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들어갔다.
속초시는 5개 과정 4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근로자종합복지관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소규모 다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여건에 맞게 유지작물반, 채소병해충반, 양봉반 등으로 나눠 작목별 핵심기술을 교육하고,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이 꼭 알아야 할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작업안전,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가축방역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보급한다.
고성군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교육장에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인 1,31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 고추 재배, 친환경농업, 치유농업 등 10개 과정 15회를 추진한다.
과정별 교육은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 신청 없이 당일 교육장으로 입실하면 된다.
고명진·곽동진 기자
고성군의 2018년 농업인 실용교육이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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