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올해도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노노케어, 관광지 지원 등의 지역사회 공익증진 활동 12개사업을 비롯해 황태손질사업, 취업지원센터 등 노인일자리 사업에 1,234명을 선발해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확인 및 말벗 등 생활안전점검을 제공하는 전국형 공익활동사업인 ‘노노케어’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05명을 모집하기 위한 참가신청을 받았다.
이어 2월에는 황태손질사업과 지역형 공익활동사업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근로가능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권자인 노인부부세대 또는 노인단독세대를 우선 선발하며, 1세대 당 1명만 신청 가능하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희망근로, 사회적일자리 등 참여자,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주민등록등본, 신분증을 지참해 고성시니어클럽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고성군 노인인구는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7,000여명으로, 전체인구의 25.3%에 달한다.
곽동진 기자 seahike@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