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지역에 동계전지훈련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축구 19개팀, 야구 12개팀, 태권도 3개팀, 육상 12개팀, 카누 3개팀, 농구 10개팀 등 총 6개 종목 59개팀 1,134명이 전지훈련을 확정하고 평균 15일 이상 체류하면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축구 전지훈련팀 16개팀 481명은 설악동 숙박업소에 1월 중 장기체류할 예정으로 설악동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앞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설악야구장 및 설악고등학교에서 10개팀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우수중학교 초청 야구대회’가 개최됐다.
속초시는 겨울철에 타 지역보다 평균 온도가 높고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데다, 최상의 훈련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최적의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전지훈련팀의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 훈련단이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