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보훈 및 참전 유공자 명예수당을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증액해 지급한다.
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참전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안이 지난 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보훈 및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각 2만원씩 증액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또 참전유공자 사망시 배우자 복지수당을 신설해 월 4만원을 지원한다.
지급 대상자는 현재 고성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및 유가족, 참전유공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이다.
수당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국가보훈대상자증, 참전유공자증,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등 각 수당별로 필요한 서류와 수당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당은 대상자 확인 후 신청일이 속하는 달부터 지급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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