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방학 중 총 2억2,500만원을 투입해 관내 결식우려 아동 784명에게 1일 1식 4,000원의 급식을 제공한다.
시는 도시락과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꿈자람카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일반음식점은 한식, 중식, 분식, 제과점 등 71곳과 일반마트 100곳, 도시락 배달업체 1개소 등 총 172개소를 선정했다.
중화요리업소인 동춘관, 부영반점, 대청봉, 속초해물뚝배기짬뽕에서 짜장면 및 짬뽕 등을 4,000원에 제공하며, 형제분식, 멕코리아, 파챠이, 원조 도문집 칼국수에서도 저렴한 가격에 급식을 제공한다.
시는 긴급하게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이 발생할 경우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통반장 등이 추천하면 먼저 급식을 지원하고 속초시아동급식위원회에서 최종 지원여부를 결정해 결식우려아동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