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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향기로 ‘외옹치 해안’ 개방 늦어져
당초 작년말 완공 계획 / 관광객들 산책로 막혀 실망 / 60여년간 출입 통제구역
등록날짜 [ 2018년01월08일 15시47분 ]
반세기 넘게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속초 외옹치 해안의 개방이 당초 계획보다 늦어져 새해 해맞이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속초시는 속초해수욕장과 외옹치 해안을 연결하는 바다향기로를 조성해 산책로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속초해수욕장(1,050m) 구간은 지난해 6월 시가 공사를 마쳤지만, 롯데가 지난해말 완공해 60년만에 일반에 개방하기로 한 외옹치(850m) 구간은 해를 넘겨서도 개방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지난 3일 오전, 외옹치해수욕장. 관광객들은 외옹치 해안을 연결하는 산책로 조성공사가 거의 끝난 듯 보였으나 개방이 안되자 실망감을 나타냈다. ‘바다향기로’가 60여년 만에 개방되는 산책로라는 설명까지 있었지만, 대형 공사안내판 표지판과 대형 쓰레기통이 산책로 입구를 가로막아 출입할 수 없었다.
수원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60여년 만에 처음 개방된다는 산책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해 너무 아쉽다”고 했다.
외옹치항 쪽도 산책로와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휀스 등이 조성됐지만, 산책로 입구를 대형 공사안내표지판 등이 가로막고 있어 출입을 할 수 없다.
바다향기로는 현재 롯데리조트와 외옹치항 회센터를 연결하는 직선로 개설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개방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바다향기로의 기본공사는 거의 끝났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의 공사가 남아 있다”며 “이들 공사가 끝나면 바다향기로 개방을 위해 마을 주민들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롯데리조트와 외옹치항 회센터를 연결하는 직선로(철제계단) 개설문제는 다음달 있을 마을어촌계 총회에서 주민의견이 수렴되면 롯데에서 바로 공사에 들어가 빠른 시일 내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했다.
외옹치 해안은 지난 1970년 고무보트를 이용한 무장공비 침투 사건 이후 해안경계철책이 설치되고, 민간인 출입이 통제돼 왔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외옹치 바다향기로 산책로 조성공사가 지난해 연말 거의 마무리 됐지만 해가 바뀌어도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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