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오는 2019년까지 국비 등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면 상평리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서면사무소와 보건지소, 파출소, 서광농협, 상평초등학교 등 공공시설이 위치해 있고, 216세대 5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상평리 침수 위험지역은 지난 2006년 7월 하루 325㎜의 집중호우가 내려 장승천이 범람하는 등 주택 12동이 침수피해를 입었었다.
이에 따라 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12억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19년까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사유지 일부를 편입하고, 통수능력이 저하된 941m 우수관로를 새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