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무는 지난 12월 29일, 속초연탄은행 연탄나눔봉사회 회원들은 연탄이 떨어진 대상자들에게 긴급하게 연탄 1000장을 지원했다.
이어 연탄나눔봉사회는 지난 4일 오전 새해 첫 연탄 배달에 나서 조양동 4가정에 1000장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동광산업고등학교 학생들과 인솔 선생님이 청호동 5가정에 연탄 1000장을 배달했다.
김상복 속초연탄은행 대표는 “새해 들어 연탄 배달 자원봉사 신청이 주말에만 몰리고 있어 평일에는 연탄나눔봉사회 회원들이 적은 인원으로 연탄을 배달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일손이 부족한 평일에 시민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18년 무술년 새해, 시민들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2017년 12월29일 ~ 2018년 1월5일 후원현황>
▶연탄후원 △김세훈 30장 △한미화 45장 △김대수 45장 △김시민 45장 △속초중 25회 746장 △김정숙 90장 △지옥부 149장 △지승연 269장 △영랑동사회단체 2,985장 △속초성결교회 5,970장▶후원안내 △연탄 1장 600원/100장 60,000원 △쌀 1구좌 10kg 25,000 △농협(251-01-357994) 국민은행(304101-04-242804) 우리은행(1006-901-274655) 중소기업은행 평생계좌 (033-632-0122) 신한은행(100-025-962932) 우체국 (202309-01-001324) 예금주 : 속초연탄은행 △문의 및 자원봉사 신청 : 033)632-0122
동광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조양동 4가정에 연탄을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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