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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42% 부채 있고 54%가 ‘주택’ 때문
2017 사회조사 결과 공표 / 고성 “고령화 가장 문제”
등록날짜 [ 2018년01월01일 15시20분 ]
속초시와 고성군이 지난 5월 실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해말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회, 교통, 정주여건 등 지역의 특성을 반영 60여개 문항에 대해 실시됐다.
속초시는 지난해 5월 15일 기준 표본 1,000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1,94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조사했다.
그 결과 77.8%가 지역거주기간이 20년 이상이며, 향후 10년 후에도 정주의사에 대한 긍정 답변이 84.5%로 높게 나타났다. 가족관계 만족도는 ‘배우자와의 관계’가 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전반적인 가족관계도 65.7%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돼야 할 저출산 지원정책으로 32.8%가 ‘출산장려금 확대 지원’을, 최우선 노인복지 서비스정책으로는 건강관리 및 건강증진서비스(26.2%), 노인사회참여기회 제공(25.4%) 순으로 응답했다.
가구 부채 여부와 이유에 대해서 42.2%가 부채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53.9%가 ‘주택임차 및 구입’ 때문이라고 했다. 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대학(원)생이 33만3,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사교육비는 중학생이 41만8,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39.4%가 의료시설확충을, 20.6%가 문화체육시설 조성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관련 지역발전 영향 인식에 대한 질문에서는 89.9%가 긍정적이라고 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5월 9~25일까지 조사원이 표본가구 80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족관계는 66%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거주는 자가가 72.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74.3%는 20년 이상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고, 향후 10년 이후에도 84.1%가 고성군 거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응답했다.
환경 체감도는 응답자의 70% 이상이 대기, 수질, 토양 부문 모두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군민의 주거 만족은 66.3%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문제점으로는 농어촌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이 34.5%로 높게 나타났고, 30% 이상이 관광, 여가, 위락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가장 개선돼야 할 생활편의시설은 의료시설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명진·이동환 기자
설악신문 (soraknews@soraknew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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