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초계리 시인 황연옥(68)
“마을주민들 아름다운 화합 소망”
“새해에는 모든 주민들이 환히 웃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영동 3개 시·군이 문화적으로 따뜻하게 교류하며 창작활동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우리 마을 초계리의 ‘제2회 초예전’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더 아름답게 화합하길 소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더 좋은 글도 쓰고, 막내아들이 좋아하는 짝을 만나 결혼하길 기원합니다.”
▲양양전통시장 동수네 활어 홍순옥(63)
“전통시장 잘 되고 가족들 화목하길”
“황금 개띠해인 만큼 새해에는 양양전통시장이 활발하게 운영돼 상인들은 돈을 많이 벌고 고객들은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족들 모두 새해에도 건강하고 화목하게 생활하기를 바라고, 저도 더 늙기 전에 여행도 많이 다녀올 계획입니다.”
▲속초수협 판매과장 전윤재(41)
“어민들 입가에 웃음 가득하길”
“내년에는 속초 앞바다에서 오징어, 홍게, 가자미 등 많은 고기가 잡혀 어민들의 입가에 웃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내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고 나 자신도 대박 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간성, 중국집 운영 민영희(58)
“간성 전통시장 더욱 분주해지길”
“새해에는 간성 전통시장에 더욱 더 많은 분들이 찾아 오셔서 시장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고 정감 있고 분주한 시장으로 활성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간 염증 제거 수술을 한 큰 딸이 올해는 아무 탈 없이 건강하길 바라고, 항상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목한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속초중앙새마을금고 수신팀 최호영(31)
“금고 발전·가족 건강 기원”
“무엇보다 새해에는 속초관광수산시장에 더 많은 돈이 몰려 우리 금고도 발전하고 고객님들에게 더 많은 이자를 챙겨드릴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새해에는 장가를 가기 위해 꼭 살을 빼겠습니다.”
▲속초양양교육청 양양교육지원센터 조진래(38)
“화목한 다문화가정 위해 노력”
“새해에는 베트남 신부를 맞아 다문화가정을 꾸리는 만큼 행복하고 화목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할 겁니다. 아내가 잘 적응하도록 한국말도 잘 가르쳐 줄 생각이에요. 제가 맡은 업무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교육이기에 새해에는 학습이 부진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속초시 새내기 공무원 김도연(27)
“사랑받는 공무원 되도록 노력”
“새해에는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새 업무에 잘 적응하기를 바랍니다. 또 청내에서 선후배는 물론 동료 공무원들과 화합하고 사랑받는 공무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진기안경원 양양수 실장(56)
“좋은 작품 앵글에 담길”
“새해에는 내가 몸담고 있는 안경점에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고 나 자신은 물론 가족 모두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현재 청봉사진동호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을 앵글에 담기를 희망합니다.”
▲양양군청 청사 청소담당 길경숙(58)
“분가하는 아들 단란한 가정 꾸리길”
“새해에 결혼과 함께 분가하는 아들이 현재 서면에 새 보금자리를 짓고 있는데, 잘 마무리돼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군청 청사를 깨끗하게 만들어가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 유재우(37)
“장애인들 행복하고 가족들 건강하길”
“장애인 보호작업장에서 명태 관련 일을 하는 장애인들이 항상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앞으로 명태 사업뿐 아니라 장애인들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다른 사업도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내와 아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 최윤진(29)
“어려운 이웃에 희망 전해주길”
“자원봉사를 하다보면 혜택을 받는 사람보다 오히려 주는 사람이 훨씬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됩니다. 새해에도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해 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해를 보내고 싶습니다.”
▲NH농협양양군지부 군청출장소 이가영(21)
“고객들에게 친절서비스로 보답”
“새해에도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한 한해가 되기를 바라고, 올해는 해외여행 계획도 세우고 있는 만큼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어요. 농업인들과 서민들의 은행인 NH농협이 더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일선 창구에서 고객들에게 친절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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