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로타리클럽(회장 배승환)이 지난 16일 오후 6시 30분 양양국제공항호텔 대연회장에서 진행된 송년행사에서 군청 희망복지팀에 실버카 124대(1,7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로 물건까지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군은 기증받은 실버카를 6개 읍면사무소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층 어르신 12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양로타리클럽은 이날 실버카 외에도 양양고·양양여고 우수학생 8명에게 240만원의 장학금(상반기 8명 240만원 전달)과 독거노인 2가구에 성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양양로타리클럽은 올해 접경지역 평화자전거대행진 지원(10월, 200만원), 지역학생 캄보디아 해외문화탐방 지원(11월, 420만원), 정다운마을 김장봉사(11월, 회원‧가족 100여명 참여) 등 다양한 지원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배승환(왼쪽) 양양로타리클럽회장이 김진하 양양군수에게 실버카 기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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