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식(56, 사진) NH농협 속초부영지점장이 37년간의 농협생활을 마치고 오는 31일 명예퇴직한다.
설악고(8회) 출신인 윤 지점장은 지난 81년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에 입사해 농협 속초시지부 총무·인사팀장, 고성군지부 부지부장, 정선사북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윤 지점장은 농협에 재직하면서 농협중앙회장 표창, 공적상 및 우수경영자 수상, NH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선정한 ‘존경하는 상사상’ 등을 수상했다.
특히 윤 지점장이 속초부영지점장에 재직하던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부영지점이 종합업적평가 1위를 기록했다.
윤 지점장은 퇴임 후 지역에 거주하며 지역 농업발전을 위해 헌신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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