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1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군 단위 ‘지역발전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고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관광·문화의 융복합 추진, 통일대비 기반구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고성군은 민선 6기 정책 우선 과제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컨트롤타워인 ‘일자리창출 팀’을 신설하고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군민소득 증대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군은 또 죽왕면에 고성해양심층수전용 농공단지를 조성해 21개 기업체를 유치하고, 명태 치어 방류와 명태산업연구단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또 농·축산물 명품 브랜드화사업을 추진해 달홀주, 용어탕을 개발하고 친환경 농·특산물 ‘해풍솔솔’을 상표 등록했다.
윤 군수는 “군민들과 소통하며 행복고성의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lddh9798@naver.com
고성군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지역발전활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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