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바로 알기 위한 ‘차이나 우박 토크 콘서트’가 속초와 고성에서 각각 개최됐다.
청소년적성찾기강원영북지회(지회장 전형배)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국회한중미래발전연구회(회장 박상진 국회 기재위 이사관)와 함께 지난 15일 오후 2시 속초 강원진로교육원과 오후 5시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차이나(China) 우박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 북경외국어대학교 우진훈 교수가 25년간 체험한 중국생활에 대해, 한류콘텐츠 전문가이자 대중문화평론가인 박신희 작가가 중국 드라마, 영화, 노래 속에 투영된 중국인의 삶에 대해, 한국에서 10여년 간 한국학생들을 가르쳐온 한국외국어대학교 웨이준 교수가 한국인과 중국인의 인식의 차이에 대해 강연하고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청소년적성찾기강원영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우리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올바른 인식을 갖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청소년적성찾기강원영북지회는 속초·고성·양양지역 청소년들에게 적성·진로에 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발족한 지역봉사단체이다. 국회한중미래발전연구회는 주중국대사관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거나 중국 유학을 한 국회사무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중국 연구모임이다. 장재환 기자
지난 15일 강원진로교육원에서 ‘차이나 우박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