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속초지역연합회(회장 정인구)가 지난 10일 오후 2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개최한 1318세대와 함께하는 ‘제20회 청소년 댄싱·가요 경연제’에서 랩을 한 설악중 김도헌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50여개 참가팀 가운데 예심을 거쳐 올라온 24개 팀이 경연을 펼쳐, 13개팀이 수상해 모두 2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금상은 속초고와 설악고의 댄스팀 ‘연골’과 고교생과 중학생 연합팀 ‘WE.I.C.E’, 은상은 이영록·엄민지(노래·피아노, 동광고), 스테이크(댄스, 설악중·속초중), 이해인(노래, 현천고)이 받았다.
경연제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와 청소년들의 성폭력문제를 다룬 소울씨어터의 퍼포먼스 ‘We’와 속초무용학원, 가수 미교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법사랑위원 속초지역연합회는 청소년의 정서 함양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청소년 댄싱·가요 경연제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 댄싱·가요 경연제에 앞서 오후 1시부터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대회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유공위원들에게 표창장을 전수하고, 속초준법지원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강원지부에 보호관찰지원금과 갱생보호지원금으로 100만원씩 전달했다. 또 1대1 멘토링 결연 다문화가정 청소년 3명에게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재환 기자
‘제20회 청소년 댄싱․가요 경연제’ 수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