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들의 안전 확보와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 소교량 재가설 공사를 추진한다.
대상은 서면 갈천리 왕생골길1교와 현북면 잔교리 소교량, 강현면 사교리 군도3호선 소교량 등 3개소로 모두 14억원이 소요된다.
서면 갈천리에 위치한 왕생골길1교는 가설된 지 20년 이상 지난 낡은 교량으로 폭우 시 하천 범람위험이 있고, 교량폭도 좁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군은 지난 9월 국비지원 건의를 통해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7억원이 확보돼, 이달 3회 추경에서 군비 1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모두 8억원을 들여 교량을 재가설한다.
또 현북면 잔교리 마을입구 소하천 교량과 강현면 사교리 마을회관 앞 소교량도 설치된 지 수 십년 지난 노후 교량이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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