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지난 7일부터 시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속초시 SNS 홍보기자단 사진전’을 열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SNS 기자단이 그동안 지역 현장을 다니며 촬영한 명소와 음식, 축제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된 오뚝이 마라톤대회부터 해양관광중심도시의 신호탄을 알린 크루즈의 입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한층 개선돼 관광1번지의 명성을 되찾고 있는 대포항의 모습까지 모두 18점이 전시됐다.
시는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와 효율적인 시정홍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12명의 ‘제1기 속초시 SNS 홍보기자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시는 SNS 홍보기자단 가운데 상·하반기로 나눠 활동실적이 우수한 기자를 선정해 우수기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이돈출·김동영씨가, 하반기에는 이영희씨가 우수기자상을 수상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가 지난 7일부터 시립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이병선 시장과 관계 공무원, SNS 홍보기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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