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윤(76, 사진) 신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100세 시대의 노인 건강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회장은 지난달 30일 노인회 대회의실에서 11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선거에서 7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남 지회장 등 2명이 출마했다.
남 신임지회장은 “그동안의 사회경험과 공직생활을 토대로 각 마을 회장님들과 협의해 경로당 선진화와 노인성 질환 사전예방,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재능나눔 활동 지원 확대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특히 남 신임지회장은 ”지회장 활동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지회 법인카드 사용을 의무화 하겠다“고 밝혔다.
남 신임 지회장은 간성읍 해상리 출신으로 고성중과 고성고를 졸업했으며, 고성군청 기회예산계장과 고성신용협동조합 이사장, 간성노인회분회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지회장 임기는 취임식 없이 오는 14일부터 시작된다. 이동환 기자 lddh97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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