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하도록 열심히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김수열(55, 사진) 양양군 주민생활지원과 드림청소년담당이 청소년수련관의 내실 운영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31년째 보건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 담당은 지난 2016년 드림청소년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후 청소년·아동·드림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청소년수련관이 2년간 5회에 걸쳐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
그는 권태영 청소년지도사를 비롯한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하며 차별화한 청소년 프로그램이 안착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담당 선생님들과 함께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한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요.”
현재 양양군청소년수련관은 47개 청소년 프로그램과 31개 드림프로그램, 지역아동센터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양면 하왕도리가 고향인 김수열 담당은 1986년 보건직으로 근무를 시작해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담당 등을 맡아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김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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