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원장 장주열)이 지난 9일 진로교육원 강당에서 휴먼북 문화행사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The Night!’를 공연했다.
이번 뮤지컬은 전문배우가 아닌 뮤지컬이 좋아서 모인 ‘사회인 뮤지컬팀 We’가 공연했다. 이들은 2013년 맘마미아(Mamma Mia)를 시작으로 7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연 후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들과 배우들이 만나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휴먼북 만남의 자리도 가졌다.
장주열 원장은 주인공들의 아픈 과거를 함께 공감하고 느끼면서, 내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자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휴먼북’이란 관련 지식을 가진 사람이 독자와 만나 각종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하는 사람책을 말한다. 장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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