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교육지원센터(센터장 김동수)가 지난 7일 오전 10시 양양여고 목련관에서 학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남녀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대 박상미 외래교수가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박 교수는 특강에서 “학부모나 가족들 모두 자녀들이 하고자 하는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믿음을 갖고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현재 경찰대 교양과정과 외래교수로 근무하며, 문화치유교육센터 ‘더공감마음학교’와 (주)더공감 커뮤니티센터 대표이자 문화평론가, 다큐멘터리 영화감독,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마지막에는 사랑이 온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힘> 등이 있다.
김동수 센터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박 교수의 이야기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울림이 됐다”고 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박상미 교수가 양양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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