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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로데오거리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 주차요금 시간당 1천5백원 계획 반발
시설관리공단 시에 건의 알려져 / “민간주차장보다 높아 납득 안돼”
등록날짜 [ 2017년12월04일 15시00분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이 최근 속초시 로데오거리1·2주차장의 유료화 시 주차요금을 시간당 1,500원으로 책정하겠다고 시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운전자들과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는  1시간 주차를 감안할 때  속초관광수산시장 대형주차장 주차요금(600원)보다 2.5배, 인근 민간유료주차장(1,000원)보다 1.5배 높은 가격이다.
속초시와 속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시실관리공단은 지난 10월 열린 주요 시책보고회에서 로데오거리 공영주차장 유료화를 건의했다.
공단은 이 자리에서 주차장 한 면당 3회 회차율을 적용하고 시간당 1,500원의 요금을 산정할 경우 연간 예상 수입이 5억5,000만여원이 된다고 했다. 유료화 시 비용은 초기 시스템 도입비 1억원과 인건비 1억2,5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로데오거리 1․2주차장의 주차 규모는 335대이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로데오거리 이용 운전자들과 인근 주민들은 공단 측이 지역정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수익증대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공단 측이 관광지도 아닌 도심 공영주차장에 대포항(시간당 1,500원)과 같은 관광지 공영주차장에 적용하는 요금체계를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민은 “속초 도심지의 만성적인 주차난에 따른 유료화 전환은 어느 정도 공감은 가지만, 그래도 공공기관이 민간유료주차장보다 높은 가격에 운영하겠다는 것은 납득이 안 간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속초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지방공기업 수익 증대 차원에서 시에 낸 건의 내용이 외부에 알려져 당황스럽다”며 “시의 정책방향이 결정되지도 않았는데 사전에 알려져 괜한 오해만 받게 됐다”고 말했다.
속초시는 “현재 로데오거리주차장 유료화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전혀 없다”며 “유료화를 하려면 내년 예산에 주차관리시스템 설치비용 등이 편성돼야 하는데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고명진 (mjgo9051@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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