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속초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제작·보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보훈단체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70가구에 명패를 보급할 계획으로 지난 20일부터 진행 중이다. 현재 속초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가유공자는 1,048명이다.
명패는 황동재질로 가로 15㎝, 세로 6㎝ 크기로 제작되며, '국가유공자의 집'이란 글과 태극기와 무궁화문양이 새겨져 있다.
시는 내년에도 보훈단체와 협의해 순차적으로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속초시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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