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보건소(소장 지영환)가 2017년 강원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고성군 델피노리조트에서 열린 ‘강원도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진행됐다.
양양군보건소는 최근 주거‧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악화요인이 늘어나고, 아토피와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인 아동과 임산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예방관리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각급 학교와 유치원 등 아토피·천식기관 28개소를 지정‧운영해 알레르기 질환 유병조사와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취약계층 환자에게 아토피피부염 보습제를 제공하고, 지역아동센터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