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권 시·군 통합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 발대식 및 전진대회’가 지난 18일 속초시 학생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권순노 설악권 시·군 통합추진위 양양위원장(양양군 평통자문위원장, )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이반(전 숭실대교수, 극작가) 설악권 시·군 통합추진위 상임고문의 인사말, 장경우 전 국회의원과 김종희 속초시의회 의장, 한창희 전 충주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조영두 설악권 시·군 통합추진위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설악권의 통합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자신들뿐만 아니라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는 풍요로운 금맥”이라며 “향후 2~3년 내 통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설악권 시·군 통합추진위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동해와 설악산을 연계한 관광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주민들의 소득 및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설악권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1만명 서명운동 전개, 설악권 균형개발, 양양 오색케이블카 건설 적극 지지, 국제명품·관광휴양도시 ‘(가칭)설악시’ 건설을 선언했다. 장재환 기자
‘설악권 시·군 통합을 위한 1만명 서명운동 발대식 및 전진대회’가 지난 18일 속초시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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