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전 8시 30분경 고성군 토성면 7번국도 용천육교에서 승용차가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사망했다.
이날 속초에서 고성 방향으로 김모(29) 씨가 운전하던 쏘나타 차량이 용촌육교 교명판을 들이받은 뒤 도로 비탈면 전봇대를 충돌하고 민가 창고를 덮친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고 운전자 김씨가 숨졌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고 운전자 음주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용촌육교 커브길은 사고다발지역으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동환 기자 lddh9798@naver.com
지난 20일 오전8시 30분경 7번국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육교에서 차량이 전복되면서 화재가 발생해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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