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은 위한 김장 나눔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속초시노인복지관(관장 묘근)은 지난 23일 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직원과 경동대 학생들, 적십자 설악봉사회,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나눔! 孝 플러스’를 진행했다.
노인복지관은 이날 노학동주민센터에서 지원받은 배추 1000포기로 김장김치 10kg씩 120박스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 12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동명동 사회단체(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김장김치 250포기를 담가 동명동 저소득층 가정 60가구에 나눠줬다.
지난 24일에는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허우린)가 먹거리촌 내 놀이터에서 ‘2017년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협의회 임원과 기쁨봉사단원, 이마트속초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등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속초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관내 영농회 소속 독거노인과 불우이웃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장재환 기자
속초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3일 ‘김장 나눔! 孝 플러스’를 진행했다.
속초시사회복지협의회가 ‘이마트와 함께하는 희망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