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교육문화관(관장 안강수)은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2017년 문화활동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함께 ‘배우고, 나누고, 즐기고’란 주제로 수료식, 전시, 강연회, 공연, 체험,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1일 오후 2시, 다목적실에서 41개 강좌의 수료생 48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려 강사와 수강생에게 공로상 및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어 ‘노래하는 한의사’로 알려진 김오곤 박사가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노래와 함께 재미나게 전해준다.
2일 오후 2시에는 새로운 미디어 아트 공연 ‘모자배달부 알렉스의 꿈꾸는 모자여행’이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행사 기간동안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와 핸드 드립 커피체험, 소원 등·캐릭터 토피어리·카드지갑·톡톡 블록 메모판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 수강생들이 한해동안 배우고 읽힌 솜씨로 만든 ‘과일 수제청’, ‘천연염색 스카프’, ‘아일랜드형 원목타일쟁반’, ‘압화로 만든 답례봉투’ 등으로 바자회를 열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속초교육문화관이 오는 12월 5일 오전 10시 속초여자고등학교 나래관에서 수능을 마친 이 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힐링강연회를 개최한다. 장재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