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조양동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외식지원업소인 ‘행복밥상’ 3·4·5호점이 잇따라 문을 열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조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건형)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저소득층 외식지원사업인 ‘행복밥상’ 지원업소 3호점(국수네)과 4호점(동해순대국 조양 3호점), 5호점(뽀빠이 수제돈까스)의 현판 전달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3월 ‘행복밥상’ 1호점(진대감, 대표 진혜연)과 9월 2호점(원텐치킨점 , 대표 윤임용)이 문을 열었다. 6호점은 다음달 현판 전달식을 열 예정이다.
‘행복밥상’ 외식지원사업은 매월 저소득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에 ‘행복밥상 외식 초대권’을 발급해 지원외식업소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15일까지 저소득층 84가구 232명에게 행복밥상 외식 초대권이 지원됐다.
이건형 조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업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속초 조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밥상’ 지원업소 5호점(뽀빠이 수제 돈까스)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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