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고품격 국제 관광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해 지난 10~11일 이틀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관광홍보 마케팅을 실시했다.
이병선 시장을 단장으로 김종희 시의회의장과 7명의 관련 업무 공무원으로 구성된 홍보단은 ‘아름다운 한국 국가대표 관광도시 속초여행’ 이라는 주제로 쿠알라룸프에서 말레이시아 대형 여행업계와 언론 관계자 등 70여명을 초청해 관광홍보와 여행상담을 펼쳤다. 또 개별관광객(FIT)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 말레이시아 지사 코라아플라자에서 관광홍보 이벤트도 열었다
시는 이번 방문에서 말레이시아 내 최대 모객여행사인 3개 업체(말레이시안 하모니 여행사, 에어링크 여행사, 에덴여행사)와 ‘관광객 유치 모객 의향서’ 전달식을 열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도 방문해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협조와 한국 여행상품 판매 시 속초관광 코스개발에 협조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으로 마케팅 대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