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북청사자가 통일전망대에서 평화기원 길놀이를 한다.
속초문화원(원장 김계남)과 속초시번영회(회장 윤광훈), 속초북청사자놀음보존회(회장 김성하), 속초시립풍물단(악장 전성호)은 오는 18일 오후 3시 통일전망대에서 북청사자놀음 길놀이를 벌인다. 이날 공연 전후로 속초시번영회 청년봉사단이 동서고속철도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전단을 관광객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최북단 통일전망대에서 분단의 상처를 안고 있는 속초의 북청사자놀음 공연을 펼쳐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속초시번영회 청년봉사단이 지난 7월 동서고속화철도 조기완공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등을 위해 펼친 ‘최북단 속초에서 최남단 마라도까지’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번영회의 요청으로 기획됐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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