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학생들이 신속한 신고와 대처로 대학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경동대 주혜진(항공경영학과 3년)·윤영서(항공경영학과 2년) 학생은 지난 5일 오후 6시 55분경 경동대 숭례원 우측 쓰레기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숭례원 1층에 비치된 소화기로 진화하고 119에 신속히 신고했다. 화재는 출동한 고성 소방관들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두 학생은 “화재를 목격하고 당황스러웠지만, 소방교육을 받은 대로 침착하게 행동하려고 했다”며 “큰 불로 번지는 걸 막는데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환 기자
지난 5일 발생한 경동대 쓰레기소각장 화재를 초기 진화한 경동대 주혜진(사진 왼쪽)·윤영서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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