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고성군 어르신 체조경연대회가 지난 4일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실버청춘을 꿈꾸는 고성군 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0회 고성군 어르신 체조 경연대회’가 지난 4일 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경연대회는 관내 17개 마을 노인 27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해피실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각종 생활체조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노인들은 요가와 스포츠 댄스, 라인댄스, 기체조 등 다양한 체조경연을 펼쳤으며, 마을별 열띤 응원전도 진행돼 대회장 열기가 뜨거웠다.
대회 결과, 고성노인복지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은 간성통합, 은상은 장신1리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거진읍 반암리가 대상을 수상했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조 경연대회 뿐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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