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희 회장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농업경영인양양군연합회(회장 이유형)는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5회 청파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원랜드 사장인 함승희 청파장학회장이 참석해 양양관내 농업경영인 자녀 14명에게 2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청파 함상순장학회는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의 부친으로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초대 소장과 양양군의회 초대 의장을 역임한 고 함상순 옹이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들의 자립을 위해 힘써온 뜻을 받들어 그의 자녀들이 설립했다.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4명씩 총 3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승희 회장은 “우리농촌과 농업을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지역발전의 기둥으로 성장하는데 청파장학금이 작은 씨앗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