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여러분들과의 소통 속에 해답이 있습니다.”
김진하 양양군수가 지난 1일 양양군민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양군은 이날 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민원인과 묻고 답하기’ 행사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자리는 최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활발한 토지거래와 지가 상승, 아파트 건축 붐 등 지역에 큰 변화가 생기면서 이를 군정발전에 접목시키기 위한 제언과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불편, 민원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각종 개발에 대한 미확인 정보나 개발과 관련된 민원도 한층 복잡·다양화 되고 있어 군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올바른 정보 제공의 기회도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하 군수를 비롯해 주요 현안사업 담당 실과소장이 함께 배석해 군민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김진하 군수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지역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의 의견과 제언을 꼼꼼히 살펴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김진하 양양군수가 주민들의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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