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을 앞두고 양양관내 사랑의 연탄배달이 시작됐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소장 김택철)와 양양연탄은행은 지난달 31일 양양남대천 둔치에서 2017년 사랑의 연탄나눔 재개식을 열고 연탄지원에 들어갔다.
이날 연탄나눔 재개식에는 양양관내 50개 봉사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6개 읍면을 돌며 연탄 3만장을 배달했다.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양양연탄은행은 이날 재개식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5만여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양양수발전소(소장 손병오)는 이날 480만원 상당의 연탄 8,000장을 후원했으며, 2가구를 선정해 연탄배달봉사도 펼쳤다.
김택철 소장은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배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양양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사랑의 연탄을 차량에 옮겨 싣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