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이은희 소장)는 지난달 28일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상담자 지지를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열었다.
이날 연합캠프에는 속초·고성지역 7개 중·고등학교 또래상담자 30명이 참여해 친구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과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또래상담사업은 또래의 고민을 들어주는 또래(청소년)상담자를 양성해 또래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목적으로 두고 있다.
정현종 또래상담자 연합회(라온아띠) 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관계에서 배려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을 만남으로써 또래상담자로서의 소속감 및 자긍심이 더욱 커졌다”고 밝혔다.
이은희 소장은 “또래상담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환 기자 semin2748@naver.com
속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달 28일 ‘솔리언 또래상담자 연합캠프’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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