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은(46, 사진)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이하 고성군노인회) 총무부장이 지난 25일 국회의정연수원에서 열린 제21회 고성군 노인의 날 행사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5년부터 고성군노인회에 몸담고 있는 전 총무부장은 매년 노인대학을 운영해 노인들의 자아실현 및 사회참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관내 5개 분회 110개 경로당의 보조금 운영과 정산을 지원하고 노인의 날 기념식 및 노인지도자 연찬회, 그라운드 골프와 한궁대회 개최에도 힘쓰고 있다. 노인들의 민원을 파악해 해결하며 행정 신뢰도도 높이고 있다.
전미은 총무부장은 “부족한 저에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ellan9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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