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도로 현남IC가 지역주민들의 여론에 따라 ‘남양양 IC’로 명칭이 변경된다.
양양군의 5개의 나들목 가운데 현남IC(나들목)만 인지도가 다소 떨어지는 읍면동 명칭으로 부여돼 고속도로 개통 초기부터 명칭 변경에 대한 지역여론이 높았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의견 수렴과 양양군의회 의견 청취, 군정조정위원회 의결 등을 거쳐 지난해 4월 나들목 명칭을 ‘남양양 IC’로 변경해 줄 것을 한국도로공사에 정식 건의해 이뤄지게 됐다.
군이 도로 표지판 등 시설물 공사를 마치면 12월 1일부터 ‘남양양 IC’라는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다. 김주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