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표 양양문화예술단장이 농촌활성화를 위해 NH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기 위해 양양 서면 황이리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홍 명예이장은 지난 11일 오후 3시 황이리 마을회관에서 김진하 양양군수와 함병철 NH농협 양양군지부장, 김영하 서광농협조합장,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하 군수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받았다.
홍이표 황이리 명예이장은 “문화이장으로서 양양 서면 황이리가 활력 넘치는 농촌문화마을이 되도록 사물놀이 지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명예이장은 양양지역의 대표적인 노동요인 동호리 멸치후리기 소리를 기획부터 연출까지 도맡아 2015년 제26회 강원민속예술축전에서 최우수상을 이끌었으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연작품 ‘손님’의 연출에도 참여하는 등 양양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김주현 기자 joo69523@hanmail.net
홍이표(오른쪽) 황이리 명예이장이 김진하 군수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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